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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 집 양대파는 왜 자꾸 옆으로 누울까?
    일상 2026. 1. 30. 18:00

     

    요즘 키우고 있는 양대파가 점점 옆으로 기울며 자라고 있습니다. 왜 똑바로 서지 못하는지 궁금해서 AI에게 물어보니 몇 가지 이유를 알려주더군요.

     

    1. 빛을 향한 갈망 (굴광성)
    가장 큰 이유는 햇빛 때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식물은 본능적으로 빛이 오는 방향으로 몸을 틀어 자라려는 성질(굴광성)이 있습니다.

    창가에 두셨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빛이 강한 창문 쪽으로 잎들이 뻗어 나가면서 옆으로 휘어 보이게 됩니다.

    2. 잎의 무게와 중력
    양대파는 일반 대파보다 잎이 더 두껍고 무겁게 자라는 경향이 있습니다.

    잎이 일정 길이 이상 길어지면 자체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옆으로 처지거나 굽게 됩니다. 특히 실내에서 자라면 줄기의 힘이 실외만큼 단단하지 않을 수 있어 더 쉽게 눕습니다.

    3. 고르지 못한 광량
    실내에서는 태양의 고도에 따라 빛이 들어오는 각도가 달라집니다.

    한쪽 면만 계속 빛을 받으면 반대편은 상대적으로 덜 자라거나 조직이 연해져서 균형을 잃고 쓰러질 수 있습니다.

     

     

    제가 보기엔 1번과 3번이 원인인 것 같아요. 아직 잎이 아주 크지는 않아서 무게 때문에 누운 것은 아닌 듯하거든요. AI가 여러 해결책을 주었는데 그 중 가장 간단한 '화분 주기적으로 돌려주기'를 바로 실천해 보기로 했습니다. 경과를 한 번 지켜봐야겠네요.

     

     

    수경재배에서 흙으로 옮겨준 대파들

     

    최근 가든에 몇 가지 변화를 더 주었습니다. 수경재배의 한계를 느껴 대파들을 흙으로 옮겨 심어주었고, 새 식구로 페퍼민트와 바질을 데려왔습니다. 이 허브들이 천연 벌레 퇴치제 역할을 해 준다는 정보 때문이었죠.

     

    지금은 신내에서 가드닝을 배우며 익숙해지는 단계지만, 실력이 좀 더 쌓이면 마당이나 밖에서도 이런 허브와 채소들을 키오보는게 목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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